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전지훈련 중인 첼시가 현지에서 진행하려던 아일랜드 리그 소속팀과의 친선경기를 갖기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 내 구성원 중 코로나19 의심 사례가 나타난 탓이다. 첼시측은 "현재 조사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있다. 해당 인물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또 다른 EPL 구단인 아스널도 몇몇 선수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기로 했다.
아스널은 26일부터 인터밀란(이탈리아), 에버턴(잉글랜드), 미요나리오스(콜롬비아)와 플로리다컵을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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