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GX시리즈의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증가에 따라 공간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춘 잉크젯 복합기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빠른 인쇄 속도와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통해 여러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GX시리즈는 기존 모델의 성능을 개선해 총 6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고속 출력과 높은 품질, 대량 인쇄 및 비용 절감, 유용성, 높은 생산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당 흑백 45매(24.0ipm), 컬러 25매(15.5ipm)의 빠른 출력 속도를 갖추는 한편 모든 색상이 선명·조밀하게 출력되는 4색 안료 잉크를 사용해 비즈니스 문서를 출력하는 데 최적화했다.
또 흑백은 약 6000매, 컬러는 약 1만4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블랙·컬러 잉크 탱크를 비롯해 단면 인쇄와 동일한 밀도로 인쇄가 가능한 자동 양면인쇄 기능을 탑재했다. 잉크 소모량을 줄인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인쇄 가능한 횟수가 흑백 약 9000매, 컬러 약 2만1000매까지 1.5배 늘어난다.
여기에 후면 트레이와 2단 카세트를 통해 최대 600매까지 용지 적재가 가능하며 오피스 솔루션을 적용해 관리자는 불필요한 프린터 기능을 제한해 무단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캐논코리아의 비즈니스 잉크젯 GX시리즈가 중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효율을 높여주며 판매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활용처를 고려해 오피스 솔루션과 사무기 생산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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