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존 농도 0.136ppm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천구의 오존 농도는 0.136ppm으로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0을 넘어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대기오염 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서울 서남지역의 오존 농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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