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의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가 14일 새로운 개념의 교통비 적립 혜택 '무빙세이브(Moving Save)'를 선보였다.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을 포함해 티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 플랫폼을 티머니페이로 이용할 때마다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주 500원 적립 ▲티머니onda(택시) 이용금액 10% 적립 ▲티머니GO(따릉이·씽씽) 이용금액 10% 적립 ▲고속·시외버스 티머니 이용금액 3%가 적립된다.
이동 수단별 적립률은 매월 변경된다. 7월의 적립률을 기준으로 하면 월 최대 2만1500원을 받을 수 있다. 무빙 세이브로 쌓인 적립금은 티머니페이를 통해 사용 가능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개인별 적립 예정금액·달성률 정보를 제공해 고객 별 무빙세이브를 통한 혜택 체감 효과를 높였다.
'무빙세이브' 혜택은 티머니가 운영 중인 다양한 교통 플랫폼과 연계해 적립뿐만 아니라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티머니페이 '무빙세이브'는 교통비 부담이 커진 국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힘든 시기에 고객들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교통 업계에는 이용 증대라는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페이는 클라우드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으로 NFC 결제와 QR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교통카드 기능은 안드로이드 단말만 가능하다. 유심(USIM)이 아닌, 'HCE(Host-based Card Emulation)'로 서비스돼 통신사, 제조사 관계없이 모바일 결제가능하며, 휴대폰 분실, 도난에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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