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연결을 기원하며 판문점 선언 3주기인 지난 4월27일 부산역을 출발해 7월27일 임진각까지 행진하는 행사다. 90일동안 약 550㎞를 걷는다.
KTX광명역에서부터 행진한 양 의원은 "남북관계가 오랫동안 교착상태"라며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존중 입장을 밝힌 만큼 문재인 정부가 남북철도 잇기에 적극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광명시장 시절이던 지난 2015년부터 남북철도 잇기를 주장한 바 있다. KTX광명역을 시작으로 평양, 중국, 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평화철도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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