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집중한다.
28일 남원시는 이환주 시장 주재로 '시정 소통의 날' 간부회의를 열어 청렴 조직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하반기 청렴도 향상과 친절한 남원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하반기 인사를 둘러싼 잡음 방지와 인사 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 발생 차단을 요구했다.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한 공직사회의 솔선수범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전체적으로 친절하지만 1, 2건의 민원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조직 전체에 불명예가 되며 누가 된다"며 "여름철에는 더욱 감정이 고조되기 쉬운 만큼 상대방에 대한 수용력을 더욱 높이고 대민행정을 위한 인식과 자세 등을 더욱 갖추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7월1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방역수칙, 재난상황 대비 방안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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