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성공 사례 등을 지역과 현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안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성과 보고, 사회적 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 내용은 화상 기반(플랫폼) 줌(ZOOM)으로 실시간 송출하며 사회적경제인, 종사자,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시민 등 관심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신청(070-8656-8198)한다.
기업 성공 사례를 보면 공공기관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사회적기업 협업사업(㈜우시산, ㈜행복바라기), 사회공헌사업(㈜고래의 꿈), 연구개발(R&D)사업(㈜숲속의 작은 친구들) 등 4개사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한편 2021년 5월 말 기준 울산엔 (예비)사회적기업 160개, (예비)마을기업 56개, (사회적)협동조합 377개 등 총 59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추구가 최대 목적인 일반기업과 달리 사회적가치 또는 사회적목적 실현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경제이다.
◇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제8기 울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상반기 온라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련한다.
이날 워크숍은 참여단의 정책제안 향상을 위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유병철 수석연구원의 '생활공감 정책제안 역량강화' 강의와 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셰익스컴퍼니 박노성 대표의 '홍보마케팅 교육 누리소통망(SNS) 이해와 활용' 강의로 진행된다.
구·군 대표의 '생활공감 정책제안 길잡이' 교육과 우수제안 사례 공유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회장 이재경·회원 144명)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제안이나 정책제안 모니터링하고 복지시설·교육기관과 자매결연을 통해 나눔·봉사활동하는 등 국가정책은 물론 시정 발전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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