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의경 특혜 인사 의혹…"감찰조사"
[속초=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26일 페이스북 온라인 공간에서 제보된 '속초해경 500t급 함장이 자기 아들을 자신의 근무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당 함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관련자 2명도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관련자 휴대폰과 업무용 컴퓨터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수사하는 등 고강도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관련 조사를 토대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중문책은 물론 직무고발을 해등 정식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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