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상현 의원, 가수 조영남 등 다녀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20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박정희' 공연엔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상현 의원, 가수 조영남과 JK김동욱 등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정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이 최근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에 관한 뮤지컬을 관람했다는 내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일부 친여(親與) 성향 네티즌은 정 부회장이 '노골적인 극우 성향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식으로 비판하고 있다. 반대로 '개인적인 활동을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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