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빈소를 방문한 강 대표는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고인의 숭고한 헌신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문 자리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한 이야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다른 자리에서 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쿠팡측의 대응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경기 하남시 마루공원에 마련된 고(故) 김동식 소방경 빈소에는 김부겸 총리, 신열우 소방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강한승 쿠팡 대표 등이 방문하는 등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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