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기관별 우수 교육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구체적인 내용, 개발 및 운영 사례 등을 강의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옥재원 학예연구사가 치매노인들을 위한 박물관 교육으로 개발·운영한 ‘문화재 오감표현’ ▲국립나주박물관 전선영 학예연구사는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박물관 전문교육인 만큼, 교육대상은 부산지역 문화예술역사 관련 기관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교육 강사 50여명이다.
부산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부산박물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강사 전문교육’을 통해 박물관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는 교육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시민 및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선진화를 이루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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