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90명…김포 어학원 22명 발생

기사등록 2021/06/16 10:05:01

누적 확진자 4만1730명

[서울=뉴시스]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집계된 건 3월 말 이후 11주 만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90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만173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84명, 해외유입 감염 6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김포시 어학원 관련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용인시 어학원·성남시 반도체칩 제조업 관련 확진자 12명이 추가돼 누적 16명으로 집계됐다.

또 의정부시 학습지센터 관련 3명(누적 11명), 군포시 의료기기업체 관련 2명(누적 13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4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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