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중앙일보' 윤석만 논설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과연 정의로운가'와 '586 집권세력은 진정한 진보인가'라는 두 질문에서 시작해 한국이 직면한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탐색했다.
해석의 객관성을 위해 정치의 본질을 밝힌 오랜 고적부터 최근의 중요한 연구들을 섭렵하고 정치학, 사회학의 이론·개념뿐 아니라 역사·철학·영화·과학 등 다양한 인문적 지식들로 현실을 깊게 투영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정의의 위선적 모습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으로 대표되는 586 집권세력의 진보적 허상을 파헤친 책이다. 400쪽, 나남출판,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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