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9.35포인트(0.52%) 오른 3만4756.3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0.88%) 올라 4229.89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199.98포인트(1.47%) 오른 1만3814.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미국 내 비농업 일자리가 55만9000여 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67만1000여 건을 하회하는 수치지만, 전반적으로는 건강한 회복세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실업률은 6.1%에서 5.8%로 낮아졌다. 이는 추정치였던 5.9%보다 낮은 수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 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와 회복을 위해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이 마침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자평했다.
찰리 리플리 알리안츠 투자관리사 선임 투자전략가는 "일자리 증가가 예상치보다 비교적 완만했지만, 실망스러웠던 지난달보다 수치가 올랐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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