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는 3일 남편 정성윤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미성부부'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현재 남편과 결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미려는 "촬영 때문에 무속인을 만났는데 결혼을 했냐고 묻더라. 잘 사는지 아이는 있는지 묻더라. 아이가 둘이나 있다고 했더니 이상하다고 하더라"라며 "무당이 내게 결혼을 했어도 100% 이혼할 팔자라고 했다. 한 번을 결혼하고 두 번을 결혼했어도 또 이혼할 팔자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미려는 "그때 순간 느꼈다. 나의 결혼 생활은 우리 남편이기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정성윤은 김미려를 바라보며 "그니까 잘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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