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4만4537명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5명이 증가해 4만453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각각 258명, 215명이 늘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다.
감염 경로별로는 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10명 증가해 11명을 기록했다. 타 시도 확진자를 모두 포함하면 총 12명이 확진됐다.
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6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1명, 음성 90명이 나왔다. 나머지 9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 발생 시설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방역 조치, 확진자 동선 조사, 감염경로 조사, 심층 역학조사에 따른 접촉자 추가 분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73명으로 집계됐다. 강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22명을 나타냈다.
이외 ▲영등포구 소재 음악 연습실 관련 2명(누적 43명) ▲강북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3명) ▲감염경로 조사 중 62명(누적 1만892명) ▲기타 확진자 접촉 89명(누적 1만490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9명(누적 2229명) ▲기타 집단감염 22명(누적 1만519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자는 116만5736명으로 접종률 12.1%를 기록했다. 2차 예방 접종자는 34만6936명으로 3.4%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백신 잔여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38만2560회분, 화이자 8만7132회분 등 총 46만9692회분이 남았다.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누적 기준 4738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미열, 기침 등 경증 사례가 97.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 확진자 4만4537명 중 2648명은 격리 중이며 4만1394명은 퇴원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 비율(양성률)은 0.6%였다. 서울시 평균은 0.6%다. 1~2일 검사 건수는 각각 3만5542명, 3만357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명 늘어 495명을 나타냈다. 493번 사망자는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달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달 2일 사망했다. 494~495번 사망자는 타 시도 거주자로 각각 지난달 18일, 22일 확진된 후 이달 2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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