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재활용 포장재 도입···친환경 경영 앞장

기사등록 2021/06/03 08:52:5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피죤이 재활용 포장재로 만든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선보였다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와 나일론, 저밀도 폴리에틸렌의 3중 합지로 제작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를 도입한다. 페트 대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산한다.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애플밤'과 '스위트가든'으로 구성했다.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성분을 사용했다. 세탁 시 사용하면 섬유를 부드럽게 해준다. 섬유 코팅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부착을 방지하고 정전기를 감소한다.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12가지를 비롯해 색소를 넣지 않았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형태로 일반 피죤 섬유유연제의 3분의 1만 사용해도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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