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와일드푸드축제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변경해 추진한다.
올해 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와일드한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 1번지’ 브랜드를 특화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군은 변경된 축제 명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의미를 담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슬로건 공모는 오는 11일까지 SNS를 통해 실시한다.
참여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게시글에 댓글로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주제는 와일드한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를 모두 함축해야 하며 축제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에 부합하는 내용일수록 점수가 높아진다.
응모작 중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1명(20만원), 장려상 1명(10만원), 참여상 및 투표상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 최종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명칭을 변경한 만큼 군 브랜드와 이미지를 담아 주민은 물론 참여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공모 참여를 통해 변화하는 완주관광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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