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손지창이 두 아들들의 폭풍 성장 모습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손지창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tvN 스토리 예능 '불꽃미남'에 출연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연과 불꽃 챌린지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손지창은 유년시절 아버지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겪어 두 아들에 가지는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손지창은 "첫째가 얼마 전 군대에 갔는데 (마음이) 무너졌다"며 "코로나19도 심하고 이번 겨울이 엄청 추웠다. 내가 대신 가고 싶을 정도로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김원준은 "배우 이종석씨 닮았는데?"라며 놀랐다. 아내 오연수와 손지창을 반반씩 닮은 우월한 유전자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둘째 아들을 '강아지'라고 부른다는 그는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냈다.
또 손지창은 "물 아홉에 결혼해 아무런 준비가 안 됐었다"며 "롤모델도 없었다. '아버지 없는 자식'이란 말이 제일 싫어 아이들만큼 잘 키우고 싶었다. 아이들이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맙다"고 털어놨다.
'불꽃미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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