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디지털PCR 개발' 옵토레인에 50억 투자

기사등록 2021/05/27 15:16:36

체액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목적

[서울=뉴시스]지노믹트리 CI. (사진= 지노믹트리 제공) 2020.01.09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지노믹트리는 디지털 유전자 증폭(PCR) 기기를 개발한 벤처기업 옵토레인에 약 50억 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옵토레인이 새로 발행하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4만9367주를 주당 10만1284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총 납입금액은 약 50억 원으로, 납일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옵토레인은 바이오센서 기반의 반도체 기술을 접목시킨 체외진단 기업이다. 주력제품은 세계 최고의 민감도를 가진 디지털 PCR 기기로, 상보형금속산화물(CMOS)반도체 센서를 활용해 시료 속의 유전자를 증폭하고 이를 형광으로 검출하는 PCR 기술을 구현했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혁신적인 체액 기반 암 조기진단, 여러 종류의 바이오마커(단백질·DNA·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단 한번의 검사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의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옵토레인과 협업하는 동시에 전략적인 투자를 결정했다”며 “고유의 질병 진단용 바이오마커와 증폭 기법이 개선된 디지털 측정 기기에 접목시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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