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팝 아티스트 크랙 앤 칼과 협업…'파피에르 고덕' 첫 선

기사등록 2021/05/27 10:59:04

반도건설 "예술과 쇼핑이 공존, 새로운 문화공간 만들 것"

[서울=뉴시스]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심볼.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반도건설이 팝 아티스트와 디자인 협업한 브랜드 상가인 '파피에르(PARIER)'의 네이밍과 심볼을 발표했다.

반도건설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와 협업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팝 아티스트 '크랙 앤 칼'과 손잡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상업시설 '파피에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두 번째 브랜드 상가인 파피에르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카림애비뉴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피에르는 프랑스어로 종이를 뜻한다. 종이에 그려진 예술작품처럼 상업시설을 화려함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공간이자, 예술과 쇼핑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파피에르의 심볼은 갤러리 벽에 걸린 액자 속 미술작품을 모티브로 시각화 했다. 공간을 상징하는 사각형 안에 'PAPIER'의 알파벳을 선으로 형상화 했고, 각 면에 파피에르가 추구하는 쇼핑문화공간의 다채로움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핑크, 퍼플, 오렌지, 그린, 블루, 옐로우의 6가지 컬러로 표현해 팝아트적인 감성을 함께 담았다.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 오피스텔, 복합건축물 상업시설 브랜드로 활용해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공간 활용을 선보인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크랙 앤 칼과 협업해 강렬한 색채와 디자인으로 젊은 수요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피에르는 오는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9-1-1, 9-2-1블록에 총1116실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유보라 더 크레스트'의 상업시설에서 '파피에르 고덕'으로 첫 선을 보인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상업시설의 차별화를 강조한 권홍사 회장의 의지로 카림라시드와 협업해 뉴욕스타일 스트리트몰 카림애비뉴 상가를 성공적으로 런칭 할 수 있었다"며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협업으로 상업시설을 쇼핑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