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돈 터치 미'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다.
가장 분노를 일으키는 사연을 소개해 '돈 터치 미'의 마스코트 '혼쭐이'를 제일 많이 모은 사람을 선정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이름으로 감동적인 사연에 '돈쭐'을 내주며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을 전망이다.
특히 뛰어난 공감 능력을 자랑하는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가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다. 사연을 재구성해 대신 울고, 웃고, 화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트롯여제' 홍지윤·은가은이 출연해 마치 사연의 당사자가 된 듯 200%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찐' 리액션으로 거침없는 '사이다 토크'를 선보인다고 한다.
특히 거짓말을 한 남편과의 분통 터지는 사연에 홍지윤은 "전 남자친구와 똑같다"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충격적인 사연을 전격 공개한다.
홍지윤의 상상초월 일화에 MC들은 "당장 사연 보내",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 등 분통을 터뜨려 홍지윤에 '혼쭐이'를 몰아주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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