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지뿐 아니라 생산통로가 될 것"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확고한 생각을 갖고 준비해 드디어 성과가 나오게 됐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합의한 것은 이번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코로나19 독감을 함께 예방할 콤보 백신 개발까지도 같이 합의한 것은 우리 국민에 커다란 안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모더나와 합의했다. 약물 생산 능력이 아주 발전되고 일부 국내에 공급이 된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도 단순 생산기지뿐만 아니라 노바백스처럼 (백신) 생산 통로가 될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와 맺은 파트너십 합의는 국민뿐 아니라 인근 국가에도 큰 기여하는 대한민국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선 송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전혜숙 특위 위원장, 김성주 총괄본부장과 특위 위원들이, 정부 측에선 윤창렬 국무조정실 2차장과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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