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202.7명…2주전보다 4.7명↓
23일 일일 확진자 139명…3주 만에 최저치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는 2주 전(5월9~15일) 대비 2.9%포인트 증가한 27.3%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비율은 2주 전 28.7%에서 지난주 27.7%로 1%포인트 감소했다. 일평균 확진자도 같은 기간 4.7명 감소한 202.7을 나타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18%에서 지난주 15.8%로 2.2%포인트 줄었다.
최근 1주간 집단감염 발생 사례는 ▲직장 관련 75명 ▲가족·지인모임 54명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54명 ▲종교시설 관련 49명 ▲실내 체육시설 관련 44명 ▲교육시설 관련 27명 ▲카페·음식점 관련 20명 ▲기타 집단감염 관련 10명 ▲목욕장업 관련 5명 ▲PC방 관련 4명 ▲의료기관 관련 2명 등을 기록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5명 증가해 33명을 기록했다. 강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13명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25명을 기록했다. 이외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21명) ▲해외유입 3명(누적 113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누적 1만316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누적 1만421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2090명) ▲기타 집단감염 7명(누적 1만475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자는 62만3942명으로 접종류 6.5%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23만1821명으로 2.4%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2만9990회분, 화이자 11만2086회분 등 총 54만2076회분이 남았다.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누적 기준 3719건으로 접종자의 0.4%에 달했다. 이상 반응 신고 사례 중 97.4%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서울 확진자 4만2601명 중 2845명은 격리 중이며 3만9276명은 퇴원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 비율(양성률)은 0.6%였다. 서울시 평균은 0.6%다. 22~23일 검사 건수는 각각 2만3392명, 1만764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480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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