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총 97개 국가에 차트인하며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버터의 악기 버전인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버전'은 총 84개 차트에 차트인했다.
특히, 대중음악 시장이 가장 큰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버터'가 1위,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2위에 올랐다.
글로벌 뮤직 컨설팅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은 방탄소년단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지사의 총괄 디렉터를 맡은 유태온 이사는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미 프리-오더(Pre-Order)'를 통해 집계된 다운로드 수량만으로 미국 내 가장 큰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할 수 있을 정도"라고 예상했다.
"현재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3위와 큰 격차로 버터의 다운로드 수량이 높으며, 한국시각 21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미국 라디오에 집계된 방탄소년단의 라디오 재생 횟수는 총 349회로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곡과 이미 1.5배 이상의 차이가 벌려지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릴즈코퍼레이션은 '버터'와 같은 날 발매된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앨범 '사워(Sour)'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서 '버터'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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