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센터 방문…"청년 취업 여건 어려운 것 알아"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최근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취임 이후 민생해결을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을 이곳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청년 고용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설명한 김 총리는 "향후 정부와 대학의 취업 지원은 청년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걸맞은 역량과 자질을 갖춰나가도록 돕는데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총리는 "그동안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가교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세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것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부 측 인사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등이 자리했다. 학교 측에서는 배덕효 총장, 엄종화 부총장, 황용식 취업지원처장 등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현황을 듣고, 대학생들로부터 취업 준비와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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