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2차 접종 21만여명 늘어…2차 접종 전 국민 3% 육박

기사등록 2021/05/21 09:51:00

1차 접종 누적 377만여명…전 국민 7.3%

22일 75세 이상·노인시설 화이자 1차 재개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국내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06.8만회 추가 출고된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5.1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지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2차 합계 21만명 이상이다. 전 국민의 7.3%인 377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48만명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쳐 전 국민 접종률은 3%에 육박한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183명, 2차 접종자는 20만7795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AZ) 376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7419명이다.

접종일 이후 등록된 2313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77만359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3%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총 148만2842명으로, 전 국민의 2.9%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6만3146명 늘어 12만5768명, 화이자 14만4649명 늘어 135만7074명이다.

오는 22일부턴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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