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654명, 다시 600명대로…국내발생 637명

기사등록 2021/05/19 09:32:13 최종수정 2021/05/19 09:32:26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18. 20hwan@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에서 600명대 중반까지 증가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도 전날보다 130명 이상 많은 637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일째 600명대다.

정부는 이번 주 감염 양상을 평가해 23일까지 3주간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후속 방역 조처 방안을 금요일인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54명 증가한 13만3471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전날 528명까지 줄었던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600명대 중반까지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7~1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2명→729명→661명→572명→597명→506명→63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627.7명으로 직전 1주 542.4명보다 85명 이상 많았다. 사흘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를 초과한 600명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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