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8만5126명 늘었다. 전 국민의 7.2%인 372만명 가까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완료자도 82만명을 넘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3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7139명이다.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1827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71만998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2%다.
현재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고 그 이후부터 1차 접종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부턴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등 5~6월 92만6000여명 대상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7987명 증가한 82만5700명으로 전 국민의 1.6%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930명, 화이자 82만3770명이다.
추진단은 신고 자료 통계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하고 있다. 1주간 이상반응 신고 자료는 매주 월요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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