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교육원, 서울대와 손잡고 데이터분석 전문 특별교육

기사등록 2021/05/14 10:00:00

서울대 수학기반 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와 업무협약

다양한 분야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양성 기반 마련

[세종=뉴시스] 통계청.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통계교육원은 서울대학교 수학기반 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11주간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 전문분야 교수들이 통계청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근간이 되는 수리과학적 원리와 데이터 보안을 위한 암호학 교육 등을 진행한다.

서울대 교수가 강의를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통계교육원과 상호의견을 교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통계청은 올해부터 이 교육을 기반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초·중·고급·최고급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선도할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연구·기획 인재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개설로 기존 정형화된 데이터 분석에서 보다 발전해 현실의 다양하고 암호화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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