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청주교도소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청주교도소 자체 의료인력으로 만 30세 이상 직원 283명과 만 75세 이상 고령 수용자 8명 등 총 291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고열과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 외 호흡곤란, 의식 소실 등을 동반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교도소 측은 전했다.

교도소는 이후 오는 7월1일 AZ백신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교도소 관계자는 "교정기관은 밀집과 밀접, 민폐에 따른 집단 감염에 취약한 시설인 만큼 주기적인 PCR검사 등으로 코로나19 유입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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