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특별기획전시시설에서 조선어학회 창립 90주년 및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지정을 기념한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글, 독립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한글을 연구하고 보급한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1985년 한글학회에서 기증해 지난해 12월 22일 보물로 승격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 원본이 5월 7일까지 일주일간 특별 공개되며, 23명의 자료기증자가 기증한 자료 등 총 44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농아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주요 전시물 소개를 담은 '수어 해설' 영상을 독립기념관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i815)과 전시장 내 QR코드(5월 중)를 통해 공개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고 관람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s://i815.or.kr)에 ‘사이버 전시관’(6월 중)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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