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창녕읍은 오는 28일까지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복지계획은  창녕읍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 가능한 방안을 모색·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다.
 
 이번 욕구 조사는 마을 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작단계로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과 폼보드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녕읍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해결돼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당면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덕인러브힐, 청소년 육성 발전 등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양로시설 덕인러브힐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의 육성 발전과 교육공동체 확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은 청소년수련관과 덕인러브힐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내용과 신체적 건강 약자를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청소년수련관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청소년동아리가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직접 만든 간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덕인러브힐은 기타 업무연계와 사업 협조가 필요할 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은 물론 지역의 기업·단체들과 연계한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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