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11명 확진…n차감염 확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다양한 경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학교와 학원, 교회, 주점 등 다양한 경로의 n차감염자가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1513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11명 가운데 7명은 집단감염이 진행중인 학원과 학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학원 및 학교 관련 확진자는 84명이 됐다.
친구와 가족들을 중심으로 확진이 됐는데 학교와 관련된 연쇄감염이 4명(1506·1507·1510·1512번)이고, 연기학원 수강생인 1414번과 관련된 감염이 3명(1503·1484·1512번) 나왔다.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1명(1416번) 더 나왔고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1명(1508) 추가됐다.
이밖에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원생 1명(1513번)이 감염됐고, 서구 거주 40대인 1504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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