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보훈 트래블러' 개발…한국게임과학고 참여

기사등록 2021/04/06 10:43:3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동부보훈지청은 남녀노소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보훈 현장을 여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보훈 탐방 지도 '보훈 트래블러'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북동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동부보훈지청은 남녀노소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보훈 현장을 여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보훈 탐방 지도 '보훈 트래블러'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보훈 트래블러는 각 지역의 관광 핫플레이스와 보훈 현장을 결합한 여행 코스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큐레이션 웹사이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보다는 개인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움직이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사용자는 구글맵과 연동, 편리하게 보훈 현장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제작에는 프로그램 개발 관련 특성화고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보훈 현장 및 관광 명소를 걸어 다니며 코스를 구성하고 자료를 취재해 이를 토대로 코딩 및 디자인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일 학생들은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주시 1코스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앞으로 전북동부보훈지청 관내 8개 시군(전주, 완주, 임실, 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을 탐방하며 9개 코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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