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메릴랜드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가 끝난 이후 서 실장과 기타무라 국장은 개별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북한을 둘러싼 최근의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기타무라 국장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따로 만났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3국 안보실장들은 회의 후 백악관이 공개한 성명을 통해 "공동의 안보목표를 보호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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