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58명, 국내 533명…지역감염 연이틀 500명대

기사등록 2021/04/02 10:05:53 최종수정 2021/04/02 10:11:33

사망자 2명 늘어 총 1737명…위·중증 환자 101명

[진주=뉴시스] 진주시 75세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58명으로 집계돼 3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53명으로 지난 2월19일 이후 연이틀 500명대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58명이 증가한 10만419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8명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주일간 490명→462명→369명→429명→491명→537명→533명 등으로 하루 평균 473명이다. 지난 11일부터 22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넘어선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4.01. dahora83@newsis.com
지역별로 서울 165명, 경기 156명, 부산 35명, 전북 15명, 경남 18명, 인천 22명, 강원 1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세종 8명, 대전 19명, 대구 28명, 경북 28명, 울산 7명, 제주 4명, 광주와 전남 각각 1명이다.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72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8160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3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7%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22명이 증가해 9만586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34명 늘어 65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총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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