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사전투표 개시…첫날 오전 7시 0.30% 투표율

기사등록 2021/04/02 07:16:03

서울시장 0.33%, 부산시장 0.27% 기록 중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성동구 행당2동 주민센터에 차려진 행당제2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사무원들이 기표소와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21.04.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개시된 가운데 2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0.30%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재보궐선거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3만69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유권자 842만5869명 중 2만773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0.33%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783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0.27%를 기록 중이다.

사전투표는 이날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로 가면 된다. 전국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투표지가 담긴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후보자별 참관인 동행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는 6개소로 오는 3일에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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