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술 에코스틸아스콘
"미래 친환경 도로산업으로 개척"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에스지이)가 에코스틸아스콘으로 BMW드라이빙센터 서큘러 코스(Circular Course)의 주행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 서큘러 코스는 스프링쿨러가 설치돼 젖은 상태의 노면에서 차량 중심 이동, 스티어링, 현가장치 변화 등의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고도의 도로포장 기술을 요하는 드라이빙센터는 현장 특성상 ▲고강도 ▲저소음 ▲내구성 ▲미세먼지 저감의 특징을 가진 에코스틸아스콘이 필요한 구역이다. SG는 이번 BMW드라이빙센터에 프리미엄 아스콘 제품이자 신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을 직접 포장하고 시공했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천연 골재 대신, 제철소의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강한 제강 슬래그를 천연 골재 대신 사용해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성능을 향상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일반 아스콘 대비 약 1.5배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어 광로 및 대로, 대형 중차량 통행지역에 최적화 돼있기에, 차량 주행 시 발생되는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에코스틸아스콘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일반 아스콘의 평균 수명(2년)보다 약 2배 높은 4년의 수명을 지니고 있다. SG에서는 이 같은 품질 우수성을 적극 활용한 품질보증제도를 운영해 동종 업계 대비 2배 높은 최대 4년까지 에코스틸아스콘의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일반 아스콘과 에코스틸아스콘의 하자 보증기간을 고려하면 일반 아스콘 대비 약 41.3%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어 경제성에서도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인천 미추홀구 고속종점지하차도와 서울시 용산 경찰서 앞 버스정류장, E1 컨테이너 터미널 등이 SG의 대표적인 시공 사례다.
SG는 인천 미추홀구 고속종점지하차도 구간에 에코스틸아스콘을 사용해 잦은 바닷물 지하 침투와 균열 및 파손 등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서울시 용산 경찰서 앞 버스정류장도 저소음과 시인성(색 인식) 확보를 위해 에코스틸아스콘 칼라로 시공을 완료한 바 있다.
이밖에 항 트레일러와 대형트럭, 컨테이너 박스 등 하중이 강한 무게를 견뎌야하는 ‘E1 컨테이너 터미널’에 에코스틸아스콘으로 포장 시공을 완료해 고강도와 고내구성, 미세먼지 저감 등을 실현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