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울산대가 운영…위·수탁 계약

기사등록 2021/03/21 10:19:08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19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울산대학교를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식을 가졌다. 2021.03.21.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울산대학교가 맡아 3년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최근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를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식을 가졌다.

중구는 센터 위탁기간이 이달 말로 도래함에 따라 지난 2월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2월 25일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울산대학교를 최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구가 2015년 9월 15일 설치·개관했으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 기관이다.

울산대학교는 개소 당시인 2015년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2024년 3월까지 지속해서 운영하게 됐다.

2015년부터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맡아 온 최지현 센터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사례 공모로 2016년 센터 평가 우수, 2017년 우수사례공모 최우수, 2019년 시간제보육사업 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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