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중국에 도착
이날 중국 외교부는 “리용남 신임 대사가 중국 외교부 의전사(司·국에 해당) 훙레이 사장에게 국서 부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리 대사가 지난달 18일 중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지난달 19일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 리용남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리 대사가 북한에서 육로를 통해 이동해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의 자가격리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북한 대사가 교체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리 신임 대사는 2008년 무역상, 2016년까지 대외경제상 등을 지내는 등 북한의 대표적인 ‘무역통’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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