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통계청은 8일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런 결혼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20년에 이뤄진 결혼 건 수는 1만6200 건이다.
1년 새 3000건이 줄어든 것은 유례가 없다고 말한 통계청 당국자는 지난해 3월12일부터 코로나 방역 대책이 시행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미뤘던 결혼들을 올 하반기에라도 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노르웨이는 인구가 540만 명이며 코로나19 감염자가 7만4500여 명에 사망자가 6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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