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는 4일 소셜 미디어에 변 전 하사의 사망을 다룬 기사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남겼다. 하리수는 지난 2020년 KBS 2TV '시사 직격' 등에 출연, 트랜스젠더와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강조해왔다.
변 전 하사는 전날 충북 청주 상당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변 전 하사는 지난 2019년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후 강제 전역 조치됐다. 군에서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육군본부에 재심사 인사 요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