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에는 불에 타는 쓰레기만 담아주세요"
시는 공공매립장이 포화상태가 되기 전에 지속가능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국비와 민간투자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사업을 추진, 지난해 11월 시험가동을 통해 소각시설 성능 검증과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바 있다.
주요 시설로는 재활용 선별장과 소각장을 갖췄다. 재활용시설은 최첨단 자동선별기 등을 설치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으며, 1일 2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소각시설은 고효율 복합식과 연속 연소식 스토커 방식의 최첨단 시설로 1일 22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군산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소각할 수 있는 양이다.
소각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불에 타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로,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종량제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고 혼합 배출하는 경우에는 불법 투기로 간주해 수거되지 않는다.
봉투와 마대에 담기지 않는 생활쓰레기는 기존과 같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면 되며, 재활용 쓰레기 역시 기존과 같이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돼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되게 됐다"라면서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생활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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