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與 서울시장 후보 첫 행보는 '코로나 백신 접종 현장'

기사등록 2021/03/02 05:00:00 최종수정 2021/03/02 08:55:41

현충원 참배 후 국립중앙의료원서 백신 접종 간담회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선출된 박영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시장 후보경선 당선자 발표대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3.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는 2일 첫 행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를 비롯한 백신 접종 필수요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당내 경선 관문을 넘어선 박 후보가 첫 행보로 백신 접종 현장을 택한 것은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코로나19 방역 역량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 개표 결과 발표 후 수락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 민주당과 원팀이 돼 안정적으로 서울시민에게 일상의 행복을 돌려드리겠다"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도 그렇게 철저하고 치밀하게 최우선으로 서울을 회복시키겠다"고 한 바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에 앞서 박 후보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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