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혈액원은 더욱 쾌적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서면센터 이전을 추진했고, 새로 문을 연 서면센터는 연 350일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220㎡ 규모의 서면센터는 채혈침대 9개와 문진실 2곳, 헌혈자 대기 및 휴식공간을 갖췄다.
이 곳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한다.
서면센터는 이전개소를 기념해 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하는 시민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0시 기준 부산 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3.2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 특히 A형의 경우 혈액 보유량이 2.2일분에 불과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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