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한 뒤 "법제처 의견 결과에 따라서 추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국토부 업무를 법제처에 질의하겠다는 것인지 묻는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 질문에 "타당성 문제에 대해서 지자체가 문제제기를 했고 그부분에 대해서 총리실이 검증위원회를 만들어서 그 결과를 저희에게 통보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그 결과에서 나오는 의미와 정책적으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총리실 검증위가 통보한 내용이 불명확한 부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불분명한 부분이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기 때문에 근본적임 문제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김해신공항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애매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검증위 결과 통보에 정책적으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명확한 판단이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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