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1.5%로 우상호 25.8%에 우위 보여
朴 35% vs 나경원 31%…우상호 25.8% vs 羅 33.9%
與 적합후보엔 박영선 27.3%, 우상호 13.3%
범야권 安 31.7%, 羅 16.8%, 吳 12%, 琴 3.4%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18세 이상 서울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양자대결에서 박 전 장관 33.5%, 안 대표 39.7%로 나타났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4%p).
안 대표는 우 의원과의 가상양자대결에서는 41.5%의 지지를 받아 28.1%인 우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나경원 전 의원의 경우 가상양자대결에서 '박영선 35%, 나경원 31%'로 조사됐고 우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우상호 25.8%, 나경원 33.9%'로 조사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가상양자대결은 '박영선 35.8%, 오세훈 27.1%'로 나타났고 우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우상호 27.2%, 오세훈 33.1%'로 조사됐다.
적합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질문에는 '나경원 23.9%, 오세훈 16.8%, 조은희 3.8%, 오신환 1.5%, 김근식 1.1%' 순으로 조사됐다.
적합한 범야권단일 후보 질문에는 '안철수 31.7%, 나경원 16.8%, 오세훈 12%, 금태섭 3.4%, 조은희 3.4%' 순으로 나타났다.
가상삼자대결에서는 박영선, 나경원, 안철수 대결의 경우 '박영선 33.4%, 나경원 25.4%, 안철수 27.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무선 통신사 가상번호 92.7%, 유선 RDD 7.3%를 혼합해 추출했다. 전체 응답률은 3.5%(무선 6%·유선 0.5%)로 최종 807명(가중 8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