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혼인·출생 신고 기념 포토존서 추억 만드세요"

기사등록 2021/01/13 13:17:43
밀양시, 혼인·출생기념 포토존.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이달 말부터 민원지적과 내 카페 옆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포토존에서 셀카봉을 이용해 직접 촬영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촬영해준 사진을 '해맑은 상상 밀양' 문구가 인쇄된 액자와 함께 무료로 인화해 주는 서비스다.
 
 또 혼인신고일 최소 2주 전 사전예약을 하면 시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시민 모두에게 이용을 개방한다.
 
 이와 함께 일명 ‘느린 우체통’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혼인신고 1주년이 되는 해에 배송해주는 '혼인신고 타임캡슐 우편 서비스'와 '출생기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 서비스 운영'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결혼 장려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본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젊은 층의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해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고 전국 제일의 친절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전예약 등 관련 문의는 밀양시 민원지적과(055-359-5204, 5206)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