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취업률 74.0%…6년 연속 전국 상위권

기사등록 2021/01/13 12:52:42

2019년 졸업자 취업통계…전국 평균보다 10.7%p 높아

호원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는 취업률 74.0%를 달성해 6년 연속 취업률 우수대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원대의 취업률은 74.0%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10.7%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제 대학 취업률 63.3%와 전남지역 취업률 69.1%, 전북지역 취업률 65.8%보다 8.2%p 이상 크게 웃도는 것이다.

호원대 계열별 취업률은 자연계열 84.2%, 공학계열 75.2%, 인문사회계열 72.0%, 예체능계열 67.1%로 모든 계열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높은 취업률 결과는 취업률 증가를 위해 단계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1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4-Step 모듈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활동을 돕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관련 분야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유능한 산업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라면서 "기업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글로컬 HOPE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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